가수 박완규가 아들에게 가수로서 재능이 없다고 말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좋다)에서 박완규가 아들에게 가수를 포기하라고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완규는 가족들과 함께 노래방에 갔다. 박완규이 아들인 이삭은 아직도 가수의 꿈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 했다. 아들의 노래를 들은 박완규는 "가수는 천부적인 재능과 그것을 가다듬을 수 있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너는 겉멋만 늘었다"라고 독설을 했다. 이어 "제 아들은 가수로서 타고난 재능이 없다"며 아들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pps2014@osen.co.kr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