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진이한, 4년만에 예능도전서 서바이벌 강자 등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9.05 10: 35

배우 진이한이 4년 만에 예능에 도전해 숨겨둔 진가를 발휘했다.
5일 첫 방송되는 JTBC 파일럿 새 예능프로그램 ‘박스’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밀실에서 벌어지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각 출연자가 평소 꿈꿔 온 상품을 걸고 게임이 진행되며 살아남은 ‘최후의 1인’만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정해진 게임 방법이 없다는 것. 제한시간 안에 경쟁자를 탈락시키되 어떤 방식으로 탈락시킬지는 출연자들이 결정한다.
촬영 당시 진이한은 게임 초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다른 출연자와는 달리 자기 의견을 내지 않고 묻어가는 전략을 택했다. 그러나 이내 몸으로 부딪히는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심리전에도 능한 모습을 보여 출연진의 경계 대상 1호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진이한은 “오늘은 운과 촉이 좋은 것 같다”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경쟁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박스’ 1회 방송에는 게스트로 브레인 아이돌 니콜과 정진운을 비롯해 연기자 한정수, 진이한, 코미디언 김숙, 유상무, 장도연, 방송인 토니안, 오상진, 김풍, 이연이 게임에 참여한다. 5일 오후 11시 첫 방송./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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