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오는 6일 tvN 예능 '삼시세끼-어촌편2'에 입성한다.
박형식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5일 오전 OSEN에 "박형식이 아직 파리에 머물고 있다"며 "오늘 귀국해서 내일(6일) 만재도에 합류해 3박4일 동안 머물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박형식은 지난 1일 화보 촬영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리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삼시세끼-어촌편2'는 이날 만재도에서 첫 녹화가 예정돼 있으며, 시즌1과 마찬가지로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몇 차례 만재도를 방문해 촬영을 진행한 뒤 10월께 tvN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SBS 드라마 '미세스캅'을 촬영 중인 배우 손호준도 드라마를 마친 뒤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연예계 데뷔한 박형식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SBS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유창수 본부장 역을 맡아 연기력을 과시했다. MBC 예능 '진짜 사나이'를 통해 이른바 '아기 병사'라는 수식어를 얻은 박형식이 '삼시 세끼'를 통해서는 어떤 매력을 꺼내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