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타가 눈물의 컴백 무대를 마쳤다.
빅스타는 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2년 만에 공백을 깨고 신곡 '달빛소나타' 무대를 꾸몄다. 빌딩 사이로 보이는 보름달과 짙은 안개를 표현한 스모그로 곡의 분위기를 표현한 세트에서 멤버들은 블랙톤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파워풀한 안무와 멋진 퍼포먼스로 '상남자' 매력을 마음껏 펼쳤다.
컴백 무대를 마친 빅스타는 "무대에 서서 방송했지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2년을 쉬었는데 오랜만에 하는 방송, 온리원 팬들의 응원 소리와 우리를 위해 만들어 준 무대 세트. 멤버 래환은 무대를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와 팬들과 모두에게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팬들과 만남, 컴백에 대한 소중함을 새삼 또 느꼈다"고 말했다.
빅스타의 타이틀곡'달빛소나타'는 용감한형제가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미국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이다. '달빛이 밝은 밤 너의 마음을 훔치러 가겠다'는 가사로 빅스타의 섹시미와 남성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트렌디한 힙합 R&B 곡이다.
이날 컴백 활동을 시작한 빅스타는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로 열기를 이어간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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