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첫키스의 추억을 떠올렸다.
최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장에서 김영철은 북한의 이색 직업 중 하나로 사람이 직접 가로등을 껐다 켜는 가로등 관리인이 소개되자 "여자 친구를 데려다 주면서 첫키스를 했다. 첫키스 장소는 택시 안"이라고 고백했다.
이 말에 MC 박은혜는 "첫키스를 어떻게 택시에서 할 수 있냐"며 "사실 택시 안에서 한 것도 놀랍지만 첫키스를 했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영철은 "나도 사람인데 첫키스는 당연히 해 봤다. 또 이 이야기로 기사 나가겠다"며 울상을 지었다.
남희석, 박은혜가 탈북 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 소통 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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