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의 이범수와 박원상이 목숨 건 사투를 벌인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의 NO.2 박원상(류종구 역)이 NO.1 이범수(곽흥삼 역)와 목숨을 건 ‘파티’를 벌이는 것.
5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종구가 흥삼에게 정식으로 파티를 신청, 사상 최대의 결투를 펼칠 예정으로 오랜 시간 우정과 애증으로 얽혀온 두 남자의 마지막 서열 전쟁은 안방극장에 파란을 일으킬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미주(박예진 분)와 함께 서울역을 떠나고자 했던 종구가 흥삼에게 결국 파티를 신청하게 된 계기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서열 1,2위로서 함께 지하경제를 구축해온 두 사람은 이번 파티를 통해 극 전개에 크나큰 전환점을 만든다고 해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상황.
특히, 두 남자가 펼치는 환상의 격투는 그동안의 파티와는 차원이 다른 퀄리티와 강렬함으로 안방극장을 제압할 것으로 본방사수의 유혹을 더하고 있다.
‘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흥삼과 종구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파티는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며 “두 남자의 자존심을 건 명승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어린 시절, 한중그룹 윤회장(김종구 분)이 아버지를 죽게 만든 현장을 목격한 흥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흥삼의 본격적인 복수혈전이 어떻게 그려질지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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