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길거리 캐스팅 데뷔, 하루 명함 7장 받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9.05 16: 26

배우 황정음이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자신의 데뷔 계기를 묻는 질문에 "원래 가수로 데뷔할 생각이 없었는데, 길거리 캐스팅 돼 데뷔하게 됐다"고 대답했다.
이어 학창시절 무용을 전공했다는 그는 데뷔 전 뛰어난 비주얼로 엄청난(?) 러브콜을 받았음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주중에는 무용만 하고 주말에 강남으로 친구들과 맛있는 걸 먹으러 갔다. 그때 매니저분들이 명함을 줬다. 하루에 7장 정도씩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황정음은 오는 9월 10일 영화 '돼지 같은 여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바닷마을 유일의 총각 '준섭'을 두고 무공해 처녀 3인이 벌이는 총각 쟁탈전을 그린 유쾌한 어촌 로맨스물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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