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푸는 피가로,'내가 돌아왔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9.05 17: 29

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선발 피가로가 마운드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삼성은 2군에서 충전을 마치고 돌아온 알프레도 피가로를 선발로 내세운다. 피가로는 올 시즌 23차례 마운드에 올라 12승 6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55. 150km대 빠른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바탕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은 단연 인상적이었다. 피가로는 어깨 피로가 누적돼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지난달 2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좌완 임기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12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리없이 2패(평균 자책점 9.58)를 기록했다. 7월 22일 삼성전서 2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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