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마블 스튜디오와 재계약 의사를 드러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영화매체 콜라이드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가 마블 스튜디오와 재계약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 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계약이 체결 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에반스는 콜라이드와의 인터뷰에서 "마블이 원하면 언제든 나와 계약할 수 있다. 마블은 계속해서 훌륭한 영화를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마블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지난해 크리스 에반스는 현재 마블과 계약된 기간 만큼만 연기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크리스 에반스는 배우를 은퇴 한 뒤 감독으로 활동 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오는 2016년 개봉하는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 출연한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