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의 최지우가 이상윤 품에 쏙 안겼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4회분에서는 노라(최지우 분)가 현석(이상윤 분)의 품에 안기며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노라는 단체 카톡방에서도 강퇴 당하고 같은 과 학생들에게 없는 사람 취급을 받는 등 왕따 당하기 시작했다.
노라의 사정을 알게 된 현석은 선글라스를 끼고 노라의 눈을 피해 마치 스토커처럼 노라의 뒤를 쫓았다.
현석은 노라가 도시락을 산 걸 보고는 노라가 점심 먹는 장소를 찾아가 다이어리를 떨어뜨렸던 것처럼 해놓고 돌아가던 길에 노라의 남편 우철(최원영 분)을 보고는 노라에게 달려가 옷 속으로 노라의 품었다.
이후 현석은 학생들이 자신들을 휴대폰으로 찍으려는 걸 보고 노라의 손을 잡고 도망갔다. 거기다 노라가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이 신경 쓰였던 현석은 자신의 사물함까지 내줬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새내기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kangsj@osen.co.kr
tvN '두번째 스무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