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에 출연한 고민 딸의 '새 아빠'의 사연에 출연진이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20회에서는 삼남매 중 혼자 집안일을 도맡아하는 것이 싫은 딸과 군인 아빠의 충돌이 다뤄졌다.
이날 고민 딸은 자신을 가사 도우미처럼 부린다는 아빠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후 이어진 아빠의 입장에는 반전이 있었다. 알고보니 아빠가 새아빠였던 것.
고민 딸의 새 아버지는 딸과 멀어지는 상황이 가슴아팠고, 딸에게 다가가기 더 어려워지는 상황들이 힘들었다. 이 같은 사연에 유재석과 서장훈은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joonamana@osen.co.kr
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