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박한별 "마음 도둑질? 뺏긴 사람이 나쁜 것"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9.05 22: 17

 '애인있어요' 박한별이 "마음을 뺏기도록 둔 사람이 더 나쁜 것 아니냐"며 불륜에 대해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강설리(박한별 분)이 최진언(지진희 분)의 집을 찾았다가 그의 장모와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의 장모는 불륜에 대해 사람 마음을 도둑질 하는 것이라는 뉘앙스로 이야기했다. 이에 설리는 "뺏긴 사람이 더 나쁜 것 아니냐. 소중한 사람이면 더 소중하게 지켰어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다. /joonamana@osen.co.kr
'애인있어요' 빙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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