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4’ 장동민이 계산기에 집착하는 김경훈에 일침을 했다.
5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4‘에서는 TOP3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메인매치 ’하우머치‘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우머치'는 특정 상품에 대해 게스트들이 생각하는 적정가격을 추리하여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플레이어가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은 게스트들과의 토론에서 해당 상품에 대한 가치관을 참고하여 게스트들이 제시한 가격을 유추해야 한다. 그 결과 가장 높은 게스트의 상품 가격을 넘지 않으면서 플레이어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상품 가격을 제시한 플레이어가 해당 라운드의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이다.
이날 김경훈은 게스트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토론하는 것보다 연신 계산기를 두들기며 게임에 집중했다. 그는 “장동민이 눈치싸움에 강하기 때문에 정공법으로 데이터와 숫자에만 의존해서 정석으로 승부를 걸자”는 생각을 했다며 계산기에 집착하는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계산기만 들여다보던 김경훈은 난관에 부딪혔고, 이에 장동민은 “이건 네 계산기랑 하는 게임이 아니다”라며 일침을 가했고, 김경훈은 “그렇네요. 제가 계산기 안에 갇혀서 많은 걸 놓쳤네요”라며 침울해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4'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더 지니어스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