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의 토니안이 도박혐의 후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5일 방송된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박스'에서는 니콜과 정진운, 한정수, 진이한, 김숙, 유상무, 장도연, 토니안, 오상진, 김풍, 이연이 심리 서바이벌 게임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토니안은 한정수가 "살아있는 화석 같은 분"이라고 소개하자 "방송이 많이 바뀌었나 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인터뷰에서 "2년 만에 방송하는데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편 '박스'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밀실에서 벌어지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각 출연자가 평소 꿈꿔 온 상품을 걸고 게임이 진행되며 살아남은 '최후의 1인'만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정해진 게임 방법이 없다는 것. 제한시간 안에 경쟁자를 탈락시키되 어떤 방식으로 탈락시킬지는 출연자들이 결정한다./kangsj@osen.co.kr
JTBC '박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