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토니안, 2년만에 방송..1라운드서 탈락위기 면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9.05 23: 26

'박스'의 토니안이 2년만에 방송에서 1라운드만에 탈락할 뻔 했다.
5일 방송된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박스'에서는 니콜과 정진운, 한정수, 진이한, 김숙, 유상무, 장도연, 토니안, 오상진, 김풍, 이연이 심리 서바이벌 게임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다 첫 번째 탈락자를 결정하는 1라운드가 시작되자 모두 멘붕에 빠지며 긴장감 넘치는 심리게임이 시작됐다. 서로 유리한 상황을 가져가려고 했다.

1라운드 게임은 '박스 안에 농구공 놓기'였다. 멤버들이 하나 둘씩 성공했다. 하지만 토니안은 계속해서 실패했고 불안감이 커졌다.
토니안은 인터뷰에서 "너무 긴장됐다. 설마 1라운드에서 탈락을 할까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2년 만에 방송송을 하는데 초반에 떨어지면"이라며 착잡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행히 토니안은 농구공 넣기에 성공해 탈락을 면했다.
한편 '박스'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밀실에서 벌어지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각 출연자가 평소 꿈꿔 온 상품을 걸고 게임이 진행되며 살아남은 '최후의 1인'만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정해진 게임 방법이 없다는 것. 제한시간 안에 경쟁자를 탈락시키되 어떤 방식으로 탈락시킬지는 출연자들이 결정한다./kangsj@osen.co.kr
JTBC '박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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