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오늘 만재도行 승선…'어촌편2' 첫 합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9.06 08: 45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만재도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실었다. tvN '삼시세끼-어촌편2' 본격적인 촬영도 시작됐다.
박형식은 6일 오전 8시 10분께 전라남도 목포 연안 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파라다이스호에 '삼시세끼-어촌편2'(연출 나영석 신효정) 촬영 스태프들과 함께 승선했다. 이 배는 4시간반 정도를 지나면 가거도에 약 30분간 정박하며, 이후 만재도로 향한다.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한 만재도를 가기 위해선 한 차례 종선으로 갈아타야만 하며, 목포 여객선 터미널부터 총 소요시간을 따졌을 때 만재도 도착까지는 약 5시간 반정도가 소요된다. 결국 박형식은 오후 2시즈음에는 하루 전날 만재도에 입도한 '차줌마' 차승원과 '참바다' 유해진을 '세끼하우스'에서 마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형식은 최근 종영했던 SBS 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유창수 본부장 역을 맡아 큰 인기를 거머쥐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만큼, 앞서 '삼시세끼-어촌편2' 출연 사실이 공개되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더욱이 박형식은 앞서 MBC 예능 '진짜사나이'에 출연했을 당시 '아기 병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관심을 집중시켰던 만큼 이번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또 어떤 매력을 꺼내보일지 기대감이 높다.
이날 만재도에 들어간 박형식은 차승원-유해진과 3박4일간 함께할 예정. 세 사람이 함께 첫 호흡하는 만재도 어촌 라이프는 오는 10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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