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소연,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9.06 12: 10

배우 김소연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통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김소연과 배우 곽시양이 새로운 커플로 등장했다. 신선한 커플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호기심을 모았던 이들은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며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예절이 몸에 벤 김소연의 인사성과 리액션, 어쩔 줄 몰라 하는 설렘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김소연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

김소연은 처음 신혼집에 발을 딛고 망부석처럼 서 있으면서 아무도 없는 집에 연신 '실례합니다'를 외치며 그녀의 티 없는 순수함을 보여줬다. 이어 곽시양에게 영상 프러포즈를 받을 때는 오롯이 영상에만 집중하며 리액션을 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프러포즈를 받고 나서는 "세포까지도 떨리고 있다"며 설렘을 표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연상연하 커플에 연기자 선배로서도 대선배인 김소연이 곽시양을 리드할 것으로 보였지만, 김소연의 순수하고 귀여운 면모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반전을 선사하며 흥미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부터 따뜻한 힐링, 로코 속 여주인공까지 맡은 배역마다 완벽히 소화해온 배우 김소연이 예능을 맞아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더욱더 기대를 모은다. /seon@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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