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연분홍, 차기 트로트퀸?…중독성 짙은 무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9.06 15: 48

트로트 신인가수 연분홍이 중독성 짙은 무대를 선보였다.
연분홍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자신의 정규 1집 '체인지(Change)' 타이틀곡 '못 생기게 만들어주세요' 무대를 열정적으로 꾸며냈다.
가면을 쓰고 나온 백댄서 사이에서 원피스와 킬힐로 남다른 몸매를 부각시킨 연분홍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보는 이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특히 "쌍커풀을 없애고, 코를 낮춰달라"는 식의 웃음을 유발하는 노랫말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못생기게 만들어주세요'는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지배적인 네오 트로트 장르다. 현재 장윤정 이후 좀처럼 나오지 않던 차기 '트로트 여신' 타이틀을 노리는 만큼, 이날 연분홍의 무대는 매력이 충만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소녀시대, 현아, B1A4, 여자친구, 빅스타, 주니엘, 소나무, 스테파니, 미우, 에이프릴(April), 딘딘, 아미, 투아이즈(2EYES), 전설, 짜리몽땅, A6P, 유니콘, 연분홍, 퍼펄즈 등이 출연한다. 스페셜 MC 바로(B1A4)가 김유정, 잭슨(갓세븐)과 진행을 맡았다. / gato@osen.co.kr
'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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