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동욱, 예능 출연 기피? “춤도 췄는데, 편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9.06 17: 23

배우 김동욱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예능 울렁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김동욱은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광대승천 어릿광대로 출연했다.
김동욱의 등장에 모두들 그의 노래 실력에 놀라워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김광석 씨의 발성이 쉽지 않은데 느낌이 확 왔다”라고 칭찬했다. 그는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예능 나가면 말을 안 하냐고 물어본다. 시키는 것을 다했다. 춤도 췄다. 그런데 편집될 뿐이다. 자신감 잃었는데, ‘복면가왕’ 통해서 자신감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욱은 “노래하는 모습만 보여줄 수 있는 게 좋은 기회였다. 계속 작품을 하고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복면가왕'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만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12대 복면가왕을 뽑기 위한 경연이 벌어졌다. / jmpyo@osen.co.kr
‘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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