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김민우, 데뷔 첫 승을 축하해'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9.06 17: 24

한화가 두산에 2연승을 거두며 5위 자리를 사수했다. 신인 김민우가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서 5-4 신승을 거뒀다. 신인 투수 김민우가 6⅓이닝 무실점으로 위력을 떨치며 데뷔 첫 승을 올렸고, 김회성이 데뷔 첫 멀티홈런 포함 4타점으로 폭발했다.
한화는 전날 9-1 완승을 거둔 데 이어 두산과 주말 2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2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60승(64패) 고지를 밟으며 5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한화에 불의의 2연패를 당한 두산은 68승53패로 3위 자리를 지키는 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 종료 후 데뷔 첫 승을 올린 김민우가 한화 김성근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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