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지온, 엄태웅의 '달걀 한입만'…눈감고 외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9.06 17: 52

지온이가 아빠 엄태웅의 애절한 '달걀 한입' 요청을 외면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같이의 가치'라는 주제로 송일국, 이휘재, 엄태웅, 추성훈, 이동국 다섯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온은 아빠의 요청으로 삶은 달걀의 껍질을 직접 깠다. 하지만 껍질을 모두 까낸 후 곧장 입으로 가져가, 달걀을 베어 물었다. 이를 발견한 아빠 엄태웅이 "한 입만 달라"고 애걸했으나, 지온은 외면했다.

계속된 아빠의 요구에 지온은 눈까지 질끈 감은 채, 달걀을 사수했다. 하지만 엄태웅은 장난스럽게 지온의 손에 있는 달걀을 한 입 베어먹었고, 이를 본 지온은 달걀을 놓고 서러운 듯 울음을 터뜨려 아빠를 당황케 만들었다. / gato@osen.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