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 김미숙과 화해했다.
6일 방송된 KBS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진애와 영선이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애는 자신에 대한 오해가 풀린 것에 눈물을 흘리고, 영선은 진애를 안아준다.
지나가다 이 모습을 본 산옥은 울화통을 터트리며 "남의 딸 도둑년으로 몰 때는 언제고..진애, 저 년도 좋아죽네"라고 했다. 한편, 이날 진애와 만나기로 했던 훈재는 영선의 등장의 난감해하고, 일이 있어서 약속 못 지킬 것 같다는 문자를 보낸다.
영선과 진애는 근처 치킨집에서 치맥을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의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7시 5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부탁해요 엄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