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박영규, 진희경 아침상에 타박 "내가 소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06 21: 02

박영규가 진희경이 차린 아침상을 타박했다.
6일 방송된 MBC '엄마'에서는 채소만 가득한 밥상에 잔소리하는 엄회장(박영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엄회장은 "내가 소냐"고 타박했고, 나미(진희경)는 "아버님을 위해 유기농 채소로 아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치를 먹던 엄회장은 "김치라도 맛있든지..김치는 너희 엄마가 제일 잘했는데"라고 아쉬워 했다. 그때 엄회장의 재취 부인인 심초희(최수린)가 전화를 했고, 나미는 "어머님"이라고 살뜰하게 받았다. 엄회장은 "누가 어머님이냐. 그 여자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고 인연 끊자"고 화를 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8시 4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엄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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