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가 끝내 박한별을 선택했다.
6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에서는 규남이 딸을 위해 설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규남은 설리가 일하는 커피숍에 찾아가 설리를 내동이치며 때렸다.
마침 설리가 걱정돼 커피숍을 찾은 진언은 규남을 말리고, 규남은 "나랑 같이 집에 가자"고 부탁한다. 진언은 "죄송합니다"고 말하며 설리와 함께 설리의 집으로 갔다.
설리의 집은 해강이 찾아가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가 물바다가 돼 있다. 설리는 물바다가 된 집을 바라보며 울음을 터트렸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동화 같은 사랑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애인있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