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멤버 박경이 지코에 이어 솔로 주자로 나선다.
7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는 OSEN에 "박경이 오는 21일 솔로로 신곡을 낸다"고 알렸다. 이로써 블락비는 리더 지코, 피오-비범-유권으로 이뤄진 유닛 블락비바스터즈에 이어 박경까지 솔로곡을 발표하며 '멀티 그룹'으로 거듭났다.
박경의 솔로 출격은 어느 정도 암시된 사항이었다. 그는 지난 1일 트위터에 "BBC 팬들 보고 싶다. 조만간 볼 일 많을 테니 기다려"라는 글을 남겼고, 함께 이번 음반을 만든 케로원은 앞서 자신의 개인 음반 소개에 박경과 작업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날 오전에도 박경은 뮤직비디오 촬영장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곧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에서 박경은 홀로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보고 있다. 캐주얼한 차림과 밝은 분위기의 현장 사진이 신곡 장르를 어느 정도 예상하게 만든다.
한편, 박경은 6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첫 고정 출연해 '뇌섹남' 대열에 들었다. 중학교 시절, 대한민국 상위 0.002%만 입학 가능한 수학 영재교육원에 들어갔다며 색다른 '뇌색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박경의 첫 솔로곡은 21일 오전 0시에 공개된다. /comet568@osen.co.kr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