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승리 피츠버그, 선두 세인트루이스 5.5차 추격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9.07 12: 02

피츠버그가 선발 개릿 콜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스탈링 마르테, 션 로드리게스, 라미레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를 7-1로 꺾고 5.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콜은 시즌 16승 째를 수확했다.
한편 강정호는 8회말 대수비로 교체 출전, 병살타로 물러났다. 강정호가 경기에 투입된 건 8회말이다.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라미레스가 빠지고 대수비로 8회말을 소화한 강정호는 더블스위치로 4번 타순에 들어갔고, 9회말 1사 1루에서 타격 기회를 얻었다. 그렇지만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는 땅볼을 쳐 6-4-3 병살타로 물러났다. 타율은 2할8푼6리로 조금 떨어졌다.
승리를 거둔 피츠버그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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