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PD “여군 10人 모두 재입소, 독거미 선발과정 참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9.07 14: 24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들이 내일(8일) 다시 부사관학교에 입소한다.
‘진짜사나이’의 김민종 PD는 7일 오후 OSEN에 “여군 10명 모두 내일 부사관학교에 입소한다”라면서 “임관 후 독거미부대 선발 과정에 참여, 최종 선발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독거미부대는 여군의 특수부대. 10명 모두 독거미부대에 입소하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일단 제작진은 군의 방침대로 선발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발 인원만 독거미 부대 도전을 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앞서 여군 3기는 지난 달 부사관학교에 입소해 여군 도전에 나섰다. 이 도전기는 현재 방송을 타고 있다. 배우 유선·김현숙·한채아·신소율·한그루,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래퍼 제시, 걸그룹 CLC 유진, 트로트가수 박규리 등 10인이 함께 한다.
현재 ‘진짜사나이’는 높은 시청률과 가공할만한 화제성을 자랑하는 중. 여자 스타들의 군대 적응기가 재미와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진짜사나이’(광고 제외, 닐슨코리아) 코너별 시청률은 전국 기준 16.5%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14.5%),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8.7%)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 jmpyo@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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