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몬스타엑스 "YG 아이콘, 경쟁보단 함께..배울 점 많은 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9.07 14: 51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아이콘에 대해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러쉬(R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아이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MC 딩동이 YG의 신인 아이콘과의 경쟁에 대해 질문하자, "콘셉트가 다른 팀이니까 경쟁보다는 서로 같이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울 점이 굉장히 많은 팀인 것 같다. 같이 방송을 하게 된다면 정말 배울 게 많을 것 같다.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우리도 우리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오 공개된 '러쉬'는 트랩, 팝, 랩, 컨템포러리 알앤비 등 블랙뮤직의 특성을 돋보이게 하면서 멤버들의 역량과 팀워크를 강조했다. 철저히 트렌드를 주도하면서도 서정적인 사운드, 강력한 후렴구를 배치하는 등 섬세한 프로덕션으로 완성됐다.
타이틀곡 '신속히'는 기리보이가 비트 메이킹을 맡은 곡으로, 멤버들의 남성미와 재치로 무장한 힙합 트랙. '다른 남자에 눈길 돌리지 말고 신속히 나와 연애를 시작하자'는 한 여자를 향한 당돌하면서도 패기 어린 이야기가 담겼다. /seon@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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