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태양이 3대 진미가 가득한 지드래곤의 냉장고에 시무룩해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냉장고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드래곤의 냉장고에는 3대 진미라 불리는 트러플, 캐비어, 푸아그라가 준비되어 있었다. 평소 이런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즐기는 지드래곤의 모습에 MC들은 지난 주 공개된 태양의 냉장고와 비교를 했다.
이에 태양은 지드래곤의 냉장고를 본 후 “어렸을 때 도시락을 가져왔는데 부잣집 친구의 도시락에 비해 자신은 도시락에 김치만 가져온 느낌”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