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 류수영, 다솜에 수줍은 고백 "좋아한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07 22: 08

류수영이 다솜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 '별난 며느리'에서는 명석(류수영)이 인영(다솜)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석은 선 보러 갔다가 인영의 남자친구로 알았던 남자가 인영과 아무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명석은 집을 나간다는 인영을 잡으며 "이젠 선 안본다. 선 볼 시간에 좋아하는 사람 붙잡겠다"고 한다.
인영은 "그러든가 말든가. 나에게 그러냐. 좋아하는 사람 잡아라"고 했고, 명석은 인영의 손을 꼭 잡았다. 명석은 "나에게 1년만 시간을 달라. 인영씨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겠다"고 한다. 인영은 "아저씨를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어머님이 내가 명석씨랑 친한 것을 싫어하니까.."라고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매니저가 인영을 데리러 오자, 명석은 인영의 짐을 가지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 버렸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명랑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별난 며느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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