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이 류수영에 자신을 싫어하는 척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7일 방송된 KBS '별난 며느리'에서는 인영(다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명석(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석은 집을 나가려는 인영을 붙잡으며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후 명석은 인영에게 잘 보일려고 안경도 벗고 스타일 변신을 꾀하는 등 좋아하는 티를 냈다.
인영은 춘자(고두심)가 눈치챌까봐 두려위 일부러 명석에게 쌀쌀맞게 군다. 인영은 명석에게 "어머니 앞에서 내 흉도 보고 화도 내고 싫어하는 척을 해달라"고 말했고, 명석은 알겠다고 했다. 명석은 인영에게 어렸을 때 이야기를 해달라, 나중에 인영이 해주는 음식을 먹고 싶다는 등 달달한 멘트를 해 다솜을 심쿵시켰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명랑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별난 며느리'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