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김풍, 고급 재료도 이긴 ‘자취 요리의 대가’ 6승 달성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9.07 22: 37

김풍 작가가 이찬오 셰프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빅뱅 지드래곤의 냉장고 재료를 이용해 이찬오 셰프와 김풍 작가가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양 사장님 취향 저격 요리’라는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이찬오 셰프는 장어 흑 마늘즙으로 만든 소스 위에 삼겹살, 전복, 트러플을 층층이 올린 요리인 ‘양싸퀴진’을 만들었고, 김풍 작가는 분이라는 쌀국수를 숯불에 구운 고기, 채소 등과 함께 새콤달콤한 차가운 국물에 담가 먹는 베트남 식 면 요리인 ‘분짜지용’을 준비했다.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우아한 요리를 만든 이찬오 셰프는 자극적인 맛의 자취의 대가 김풍 작가를 이기지 못했다. 지드래곤은 김풍 작가의 요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지극히 사장님의 취향”이라고 밝히며 “YG 초반 추억의 맛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