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정 "모두가 힘내라는 댓글, 겁낼 필요 없더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09.07 23: 25

가수 장윤정이 기사 댓글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7일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200회에 출연해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기사가 엄청 쏟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은 “인터넷 화면에 ‘장윤’까지만 봐도 긴장을 한다. 댓글도 못 보겠더라”며 “그런데 주변 분들이 니 댓글을 한 번 봐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들어가서 봤다”고 전했다.

또 장윤정은 “다 저를 꾸짖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힘내라고 하시더라. 저는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인 줄 알았다”며 “그렇다면 이 무대에 나와서 이야기와 마음을 나누는 것을 겁낼 필요가 없구나 싶었고 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용기를 낸 이유를 밝혔다.
한편 ‘힐링캠프-500인’은 김제동을 비롯한 시청자 MC 500인이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 발걸음을 내디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parkjy@osen.co.kr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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