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정 "도경완, 의지가 되는 사람..완벽한 내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09.07 23: 41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에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장윤정은 7일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200회에 출연해 “지금껏 살면서 누군가가 저에게 보태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은 “단 돈 5만원, 10만원이라도 저에게 누군가가 준 적이 없다.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며 “꼭 돈이어서가 아니다. 도경완 씨에게 정말 많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장윤정은 “남편은 제게 ‘괜찮아’라는 말을 많이 하고 저는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런 사이가 됐다. 남편은 품어주고 ‘괜찮다’고 하고 저는 ‘고마워’를 표현하는 여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장윤정은 “남편이 내가 왜 좋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 저는 ‘내꺼여서’라고 답한다. 완벽한 내꺼지 않나. 그래서 고마운 거다. 기꺼이 내꺼가 되어준 사람이고 나도 그러니까”라고 도경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힐링캠프-500인’은 김제동을 비롯한 시청자 MC 500인이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 발걸음을 내디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parkjy@osen.co.kr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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