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방탄소년단은 8일 공식 SNS에 바닷가를 배경으로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 V앱을 통해선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 프롤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영상에서 멤버 뷔는 피범벅인 채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그리고는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고 이어 그의 곁에 여섯 멤버가 등장한다. '함께라면 웃을 수 있다'는 자막이 더해지고 일곱 멤버는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흥겹게 뛰어 논다. 하지만 얼마 후 뷔는 높은 곳에서 바다로 뛰어내리고 앞서 계속 카메라를 들고 있던 진의 사진에는 멤버들이 사라져 있다.
영상 말미에는 '화양연화 파트2, 온 스테이지 커밍 옥토버 노벰버'라는 자막이 떠오른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컴백이 임박했다는 것. 지난 4월에 발표한 '화양연화 파트1'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에 이어 어떤 신곡을 들고 방탄소년단이 컴백할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2013년 6월에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그해 각종 연말 가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다. '대세 신인'으로 급부상한 이들은 여러 히트곡을 내며 '대세 보이그룹'으로 인정받았다. /comet568@osen.co.kr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