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래퍼’ 빈지노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한다.
8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빈지노는 지난 6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 참여했다.
빈지노는 이날 녹화에서 자신이 관심 있는 안건을 직접 들고 나와 G12와 함께 토론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빈지노는 서울대 조소과 출신으로 ‘힙합계의 엄친아’로 잘 알려진 래퍼. 그간 빈지노는 Mnet ‘4가지쇼’, MBC ‘무한도전’ 가요제 등 음악 관련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비정상회담’ 같은 토크쇼는 처음으로 토론 능력과 논리력 등이 필요한 G12와의 토론에서 엄친아다운 면모를 보여줬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뿐 아니라 G12 중 독일 대표 다니엘이 있는 만큼 빈지노가 공개연애 중인 자신의 연인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를 언급할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빈지노가 출연한 ‘비정상회담’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