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3년 만에 친정인 KBS 복귀에 나선다. 전현무는 KBS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전무후무 전현무 쇼’의 단독 MC로 나서 친정 KBS로의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이는 KBS 아나운서였던 전현무가 2012년 9월 프리랜서 선언으로 KBS를 떠난 이후, 3년 만에 복귀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올 추석 전현무가 출연하는 ‘전무후무 전현무 쇼’는 국내 지상파에서는 새롭게 시도되는 이름그대로 전무후무한 내용의 방송이다.
예능PD들이 꼽은 예능 4대 천왕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백상예술대상 남자예능부분 수상까지, MC로서 최상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전현무는 KBS에 멋지고 화려하게 돌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복귀작 '전무후무 전현무쇼'에 세심한 정성을 쏟았다는 후문.
KBS 관계자는 “아직 세부내용은 공개할 수 없고, 철저히 비밀리에 제작 중”이라면서도 “전현무가 내는 아이디어도 적극 반영해 구성, 연출 곳곳까지 전현무가 함께했다”고 언급해 복귀작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프리선언 이후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음악쇼,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 라디오까지 다양한 분야를 섭렵, 대세 MC로서 최고의 기량으로 금의환향한 전현무와 KBS로서는 새로운 도전이라 할 수 있는 신선한 포맷의 만남이 올 추석 안방극장에 색다른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28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