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빅뱅 이어 '매달 신곡 공개'…파격적인 데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9.08 11: 00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괴물 신인' 아이콘의 파격적인 데뷔 플랜을 공개했다.
YG는 8일 오전 11시, YG 라이프 블로그에 "아이콘은 15일 데뷔 싱글을 발표하며 10월 1일 데뷔 앨범의 절반인 하프 앨범을, 11월 2일에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러한 계획은 지난 5월 초부터 8월까지 진행된 '선배' 빅뱅의 컴백 프로모션과 유사한 방식이다. 지난 4개월간 빅뱅은 '루저', '베베' 등 신곡 8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음악 방송 1위 트로피까지 휩쓴 바 있다.

이 바통을 아이콘이 이어받게 됐다. 9월부터 11월까지 차례로 신곡을 공개하며 월간 차트와 더불어 연말 시상식 신인상까지 노리겠다는 의지다. 그만큼 반박 불가 완벽한 신곡으로 앨범을 꾸렸다는 자신감이다.
이러한 계획 공개 전 오전 0시에는 아이콘의 컴백 티저 이미지가 베일을 벗었다. 'iKON-GET READY?'라는 타이틀 이미지에는 레드 컬러의 농구 코트를 배경으로 'GET READY?'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화제를 모았다. 
전날에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인스타그램에 "#iKON, #firstMV, #debut, #comingsoon, #nowshooting"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아이콘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올려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바비, 비아이,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김진환, 정찬우로 이뤄진 아이콘은 2013년 엠넷 'WIN', 2014년 '믹스앤매치'를 거쳐 데뷔 기회를 얻었다. 빅뱅의 뒤를 이을 YG 차세대 주자로 손꼽이며 데뷔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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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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