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노지훈, 16일 1년 7개월만에 컴백..작사·작곡 참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9.08 12: 23

'위대한 탄생' 출신 오디션 스타 노지훈이 이달 새 음반으로 컴백한다.
노지훈은 오는 16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음반 '感(감)'을 발표, 지난해 발표했던 싱글 '너를 노래해' 이후 약 1년 7개월만의 컴백이다.
이에 앞서 노지훈은 8일 오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感(감)'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사진 속 노지훈은 감각적인 흑백사진 속 댄디한 수트 핏과 우수에 찬 눈빛을 드러내며 가을남자의 매력을 물씬 선사한다.

또 한 폭의 수채화처럼 감성을 머금은 캘리그라피와 오랜 공백에도 훈훈함을 잃지 않은 노지훈의 세련된 비주얼 조화가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노지훈은 지난 2012년 방송됐던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1기 출신으로 익히 높은 스타성과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2012년 '벌 받나봐'로 데뷔했다. 이후 '너를 노래해'를 발표한 노지훈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성숙한 보컬리스트의 잠재력을 증명해 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感(감)'은 가을에 걸 맞는 노지훈의 풍부한 감성을 가득 담은 미니 음반으로, 수록 곡 다수에 노지훈이 작사, 작곡자로 참여해 어엿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을 담았다. 특히 이번 컴백으로 오디션 스타, 오랜 공백기 등 모든 편견을 탈피할 음악적 성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큐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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