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DJ 서바이벌 Mnet '헤드라이너'가 첫선을 보인다.
8일 첫 방송되는 Mnet '헤드라이너'는 대한민국과 아시아 각국의 실력파 DJ들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자리를 놓고 새로운 클럽음악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국내 최초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Mnet이 전세계 음악 트렌드를 좌지우지하는 클럽음악을 대중에게 소개하며 한국 음악시장의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했다. 국내외 클럽신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DJ 킹맥, 숀, 스케줄원, 샤넬, 액소더스를 포함해 그룹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이 참여해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5명의 DJ는 8일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 궁금증을 높인다.
최근 진행된 '헤드라이너' 1회 내부시사에서는 "음악에 홀린 기분이다. TV 보다가 춤추고 싶어진 적은 처음", "신선하다. 지금 당장 클럽에 가고 싶을 만큼 신난다", "쇼미더머니 버금가는 재미가 느껴진다. 벌써부터 2회가 보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DJ 서바이벌 '헤드라이너'를 더 확실하게 즐길 수 있는 재미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재미포인트1. 정상급 DJ들의 자존심 대결 ‘살벌’
대결에 참여하는 11명의 출연자들은 사전 온라인 인기투표와 오프라인 클러버들의 선호도 투표를 거쳐 엄선된 실력파 DJ들. 추구하는 스타일과 장점이 각기 다른 이들은 “목표는 오로지 우승”, “명승부를 펼치겠다”고 말하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는 한편 블라인드로 진행된 상대 DJ의 디제잉 평가에서는 “저렇게 하는 건 DJ가 아니다”, “듣기 불편하다”, “점수를 매기자면 0점이다” 등 거침없는 디스전을 펼쳐 앞으로 더욱 후끈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 재미포인트2. 멀게 느껴졌던 DJ들의 반전 매력 ‘심쿵’
먼 발치에서 지켜보기만 했던 스타 DJ들의 인간적인 매력이 가감 없이 드러나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무대 위 최고의 흥겨움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뇌하는 DJ들의 노력과 매사에 자유분방한 모습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는 것. 평소 안경 쓴 모습만 보였던 DJ 킹맥의 안경 벗은 쌩얼, 이효리 닮은꼴로 유명한 DJ 샤넬의 셀카놀이 장면 등 쉽게 접할 수 없던 정상급 DJ들의 솔직한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 재미포인트3. Mnet표 서바이벌 노하우 집약 ‘꿀잼’
그간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안착시킨 Mnet만의 축적된 제작노하우를 집약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미션과 장치로 색다른 재미를 선보인다. 정상급 DJ들을 멘붕에 빠뜨리는 고난도 미션과 이를 헤쳐나가며 진짜 실력을 뽐내는 DJ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전망.
Mnet 이성규 PD는 “최정상 DJ들이 대중의 평가를 받는 과정에서 제작진도 예상치 못했던 드라마틱한 반전이 펼쳐진다. 매 라운드마다 상상하지 못한 반전 결과에 시청자분들도 짜릿한 재미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심장을 두드리는 강렬한 음악과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대결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이너'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Mnet이 전세계 음악 트렌드를 좌지우지하는 클럽음악을 대중에게 소개하며 한국 음악시장의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자 페스티벌 전문 크리에이터인 모츠(MOTZ)와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 힙합, 덥스텝, EDM, 테크노, 하우스, 트랜스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외 정상급 11명의 DJ가 출전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향후 진행될 DJ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기회와 W호텔의 DJ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11명의 DJ들은 앞으로 총 5번의 미션을 치르게 되며, 미션은 K-POP 아티스트들과 짝을 이뤄 경쟁하기 등 매회 긴장감 넘치고 흥미로운 주제로 이뤄진다. 가장 열광적인 무대를 만든 DJ는 도전을 계속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DJ는 탈락한다. 심사는 현장에 있는 관객의 호응도와 전문 심사단의 평가로 진행될 계획이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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