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로 흥행 연속타를 친 배우 손현주가 또 한 번 추격전을 벌인다.
손현주가 10월, 추격스릴러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으로 새롭게 관객들을 만나는 것.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영화. 역대 흥행 스릴러 1위 '숨바꼭질'에 이어 2015년 상반기 최고 흥행 스릴러 '악의 연대기'까지, 한국 대표 흥행킹으로 우뚝 선 손현주가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손현주는 극 중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를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고동호 역을 맡았다. 매 작품마다 미세한 감정선과 불꽃 투혼으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손현주이기에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8일 공개된 '더 폰' 추격 스틸 3종은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유례 없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로 진행됐다. 추격 스틸 속 장면들은 철저한 리허설 끝 단 한번의 촬영으로 완성한 리얼한 추격전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추격 스틸은 손현주의 연기 투혼이 빚어낸 대활약을 포착해 그의 열연을 벌써부터 기대케 한다. 먼저 자전거를 타고 밤거리를 질주하는 손현주의 뒤로 그를 추격하는 형사들이 마치 손에 닿을 듯한 장면은 영화 속 긴박한 전개를 예고하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청계천에 온 몸을 던지며 열연을 펼친 손현주의 표정에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절박한 심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비장한 모습에서는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가장의 결연함이 전해지는 듯 하다.
도심 속 인상적인 추격을 완성시킨 손현주는 “독특한 소재와 쫄깃한 긴장감이 넘치는 '더 폰' 시나리오에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설정들이 많다. 영화가 시작되면 금세 시간이 언제 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갈 만한 영화다” 라고 영화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월 22일 개봉.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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