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CP "전현무 MC 합류 이유? 유재석이 좋아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9.08 17: 02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김광수CP가 전현무의 MC 합류 이유에 대해 전했다. 
김광수 CP는 8일 오후 OSEN에 "전현무는 아나운서 시절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자주 출연했다"며 "전현무가 당시 고생을 많이 했다. 유재석도 신인 시절이 길었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전현무의 모습에 호감을 전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와의 케미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서로 견제를 할 텐데, 대립에서 오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투3'는 7년 만에 새 단장을 한다. '해투'는 2007년부터는 찜질방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도입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털어놓는 유쾌한 사우나 토크쇼로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왔다. 
새롭게 단장한 '해투'에서는 트레이드마크인 사우나복을 과감하게 벗어 던진다. 기존 유재석, 박명수의 MC 체제에 전현무가 합류해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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