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진희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 출산 소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08 21: 20

박진희가 엄마가 된 소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박진희는 "진통 14시간 만에 아이를 낳았다. 1시간마다 진통이 올때 '개그콘서트'와 '무한도전'을 보며 견뎠다"고 밝혔다.
이어 박진희는 "처녀때는 체력이 안되서 짐만 들만 힘들어 했다. 최정윤과 친해서 자주 쇼핑 같이 하는데, 항상 정윤이가 내 짐까지 들었다. 그런데 아이가 낳고 달라졌다. 딸이 10KG인데, 번쩍번쩍 든다"며 "엄마가 되고 나서 감사한 일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3년 동안 이상하게 불안한 마음이 없었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이쪽 일이 안맞았나 보다"고 농담을 했다. 박진희는 "배우로서의 삶도 중요하지만, 인간으로서의 삶도 중요하다. 지금 그 삶은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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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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