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미식축구 스트렝스 코치 출신 방송인 예정화가 자신을 식탐이 많은 대식가라고 밝혔다.
예정화는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먹는 걸 워낙 좋아한다"며 "피자 한 판을 먹고, 라면에 밥도 말아먹는다. 먹는 걸 도저히 끊을 수 없어서 죽을 만큼 먹고 죽을 만큼 운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산소 주스'를 만들어 먹는다. 레몬 반 개를 갈고 거기에 감식초 조금, 매실을 조금 넣고 물과 타서 먹으면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해준다"고 귀띔했다.
이날 제작진이 예정화의 신체 사이즈를 입수한 결과, 36-23-37로 밝혀져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1대100'은 1 대 1의 대결이 아닌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1대100'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