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손병호가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김희애에 분노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12회에서 최영진(김희애 분)을 주축으로 한 강력 1팀은 금괴 밀반출과 관련된 용의 차량을 추적했다.
용의 차량 쪽으로 향하던 중 민도영(이다희 분)은 배터리를 담은 흰색 소형 화물차를 유심히 봤다. 여기엔 강태유(손병호 분)의 금괴가 담겨져 있었다.
뒤늦게 이를 알아챈 민도영의 말에 최영진은 급히 소형 화물차를 쫓았고, 추격전 끝에 시가 130억의 금괴를 손에 쥐게 됐다. 이에 강태유는 “최영진만 나서면 일이 이렇게 꼬이냐”며 분노했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담는다. /parkjy@osen.co.kr
‘미세스캅’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