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갑수가 의식을 회복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12회에서 박동일(김갑수 분)이 의식을 회복했다.
최영진(김희애 분)은 계속해서 “아빠 죽인 거 맞냐?”고 물었지만 박동일은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박영일은 최영진을 바라보며 ‘내가 직접 강태유(손병호 분)를 죽이기 위해 당신에게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 내 복수를 끝내고 모든 걸 밝히려 했는데 이렇게 됐다. 정말 미안하다’고 속말했다.
최영진은 “눈이라도 깜빡여 봐라”고 했지만 이내 간호사에 의해 밖으로 나가게 됐고 이 때 박동일은 눈을 깜빡이며 진실을 알리고 싶어했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담는다. /parkjy@osen.co.kr
‘미세스캅’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