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가’ 김제동, 이휘재에 “누구 태우는 버릇 여전 하네” 독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9.08 22: 40

김제동이 이휘재를 향해 독설을 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키즈쇼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는 ‘동심보감’ 코너에서 ‘눈물이 많아져서 고민이에요’라는 김제동의 고민에 대해 돌직구 위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이상하게 울컥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휘재는 차가 횡단보도에서 멈췄을 때 “젊은 분들이 눈에 들어오던 예전과는 달리 유모차와 함께 아이들과 씨름하는 엄마들을 볼 때 눈물이 난다”며 “그런 분들을 보면 그냥 내가 태워다 드릴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제동은 “아직도 누구를 태우는 버릇은 여전하다”며 이휘재를 공격해 웃음을 샀다.

한편 ‘내 나이가 어때서’는 7~9세의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내 나이가 어때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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