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이 한승연이 내민 쪽지에 설레어 했다.
8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고등학교에서 새 학기를 맞이한 추성훈, 한승연, 홍진호, 신수지, 김정훈, 강남 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승연은 수학 시간에 집합의 증명 문제를 풀지 못해 김정훈을 찾았다. 한승연은 수학 공식이 적힌 쪽지를 김정훈에게 내밀었고, 이 순간 김정훈은 “한승연이 사슴같은 눈망울을 하고 쪽지를 내밀었던 순간 심장이 좀 빨리 뛰었다”며 설레었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수학 공식이 적혀 있는 쪽지를 보고 실망하면서도 “콩닥거림에 눈에 뵈는 게 없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