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홍진호, 김정훈과 1대 1 게임 대결 승리 ‘폭풍 저그 위엄’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9.09 00: 16

홍진호가 김정훈과의 1대 1 게임 대결에서 승리했다.
8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고등학교에서 새 학기를 맞이한 추성훈, 한승연, 홍진호, 신수지, 김정훈, 강남 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홍진호는 게임 동아리에서 김정훈을 비롯한 남학생들과의 7대 1, 6대 1 대결에서 연이어 패배했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김정훈은 홍진호에게 1대 1 대결을 신청했고, 이내 두 사람은 게임을 시작했다.

하지만 역시 전직 프로게이머의 클래스는 달랐다. 공격을 시도하는 김정훈의 작전에 홍진호는 미리 수를 읽고 이미 기다리고 있었을 뿐 아니라 적진에 한 마리로 쳐들어가 약을 올리는 등 승리를 주도했다.
결국 김정훈과의 1대 1 대결에서 승리한 홍진호는 “김정훈과의 실력 차이를 말하자면 당장 내가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가야된다고 해도 안 진다. 게임을 하다 왼팔에 쥐가 났어도 이긴다”며 연이은 승리로 자신감에 넘쳐 대결을 요청한 김정훈과 자신의 클래스 차이를 비교해 웃음을 줬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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