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막영애' 승준♥영애♥산호, 역대급 꿀잼 삼각멜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09 06: 58

‘막돼먹은 영애씨14’가 웬만한 로맨틱 코미디, 정통 멜로 드라마는 저리 가라할 정도로 흥미진진한 멜로를 보여주고 있다. 김현숙, 김산호, 이승준이 펼쳐내는 삼각 멜로 라인이 점점 쫀쫀해지며 ‘꿀잼’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시청자들은 이미 승준파와 산호파로 나눠 그들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 김현숙은 과연 누굴 선택할까?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노처녀 영애(김현숙)를 통해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다. 최근 영애의 전남친 김산호(김산호)가 등장해 이승준(이승준)과 영애의 러브라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산호는 혼자 사업을 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영애에게 일감을 주며 물심양면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에는 영애가 일하는 곳까지 따라와 그간의 응어리를 풀려는 모습으로 영애를 감동시켰다.

일을 위해 단양으로 향하던 영애 디자인팀은 단양행 차표를 잘 못 끊어 난감한 상황이 되고, 사정을 알게된 산호는 월차까지 쓰고 영애를 도우러 왔다. 산호 덕에 무사히 일을 마친 영애는 단양에서 회식을 하며 산호와 화해 무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영애의 마음은 승준에게 있었다. 승준은 영애가 전남친과 일한다는 말에 화가 나 연락을 하지 않고, 영애는 승준의 연락을 기다리며 속을 태웠다. 이날 영애는 산호에게 승준을 좋아하고 있다고 고백했지만, 산호는 영애와 다시 잘해보려는 마음을 품었다.
승준과 영애의 소소한 러브라인을 이어가던 드라마는 최근 김산호가 등장하면서 러브라인에 긴장감이 부여됐다. 최근 세 사람이 서로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됐고,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승준파와 산호파로 나눠 영애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는 상황.
여느 드라마 못지않은 사랑이야기로 꿀잼을 만들고 있는 ‘영애씨’. 영애가 누구를 선택할 지에 따라 드라마의 방향이 달라질 전망이다. / bonbon@osen.co.kr
‘막돼먹은 영애씨1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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